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XRP가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고 RSI(상대강도지수)까지 강세 국면에 진입하면서 수개월 내 급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기술 분석가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의 6개월 캔들 차트를 인용해 XRP가 과거 여러 번 가격 상승을 제한해왔던 저항선을 잇따라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 분석에 따르면 현재 캔들은 2025년 6월 말에 마감되며, 이때까지의 흐름이 XRP의 추세 전환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다크 디펜더는 RSI가 70을 돌파해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는 기술적으로 강세 신호로 해석되며, 분석가는 단기 및 중기 목표가로 각각 3.75달러, 5.85달러, 그리고 최대 18.22달러를 제시했다.
코인게이프는 또 다른 분석가 크립토불(CryptoBull)의 전망도 전하며, XRP가 하락 쐐기형과 대형 삼각 수렴 패턴을 완성해 곧 5달러 돌파 후 3.85달러 안착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분석가들은 공통적으로 5달러를 중기 핵심 저항선이자 목표치로 보고 있다.
한편 일부 분석가는 XRP가 장기적으로 28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언급했으며, 캡틴 파이빅(Captain Faibik)은 “다음 랠리는 폭발적일 것”이라며 XRP 매수를 권고했다. 다만, 전반적인 시장 심리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상태로, 현재 공포탐욕지수는 39(공포) 수준이다.
코인게이프는 마지막으로 코인코덱스(CoinCodex)의 예측을 인용해 XRP가 5월 21일까지 8.35% 하락해 1.95달러까지 조정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30일 간 XRP는 상승일이 13일(43%)에 불과했으며, 평균 변동률은 7.4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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