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 가격이 주간 차트 기준으로 볼린저밴드 중단선(2.39달러) 돌파에 실패하면서 약세 전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XRP는 2.1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하단 지지선인 1.78달러까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중단선은 통상 상승·하락 추세를 가르는 핵심 지표로, 이를 돌파하지 못하면 하단선(저항선)을 재차 테스트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앞서 XRP는 1.78달러에서 강한 반등을 보였으나, 이번 재시험이 유효할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거래량 역시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어 매수세가 둔화된 상태다. 20주 이동평균선도 평평하게 움직이며 뚜렷한 추세가 형성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다. 만약 2.2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1.90달러, 나아가 1.78달러까지 열릴 가능성이 커진다.
이러한 기술적 패턴은 XRP가 상승 전환에 필요한 모멘텀을 잃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볼린저밴드 중단선 돌파 없이는 당분간 방어적인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는 하단선 재확인 여부가 향후 가격 방향을 결정지을 핵심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XRP가 단기 조정을 마무리하고 반등할 수 있을지는 2.39달러 상단 돌파 여부에 달려 있다. 이를 넘기지 못한다면, 하락 압력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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