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리퍼블릭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최근 하락 쐐기(Falling Wedge) 패턴 돌파에 성공하면서 강력한 반등 신호를 보이고 있다. 이 돌파는 기술적으로 상승 전환을 의미하며, 2025년 말 10달러 도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분석가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Trader Tardigrade)는 도지코인이 4월 중 상단 추세선을 돌파했으며, 이는 단기적 목표가 0.22달러에 도달할 수 있는 불 페넌트(Bull Pennant) 패턴의 형성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패턴은 일반적으로 강한 상승 추세로 이어지며, 12시간 차트 기준으로 매수 신호가 뚜렷하게 포착된 상태다.
스톡캐스틱 RSI(Stochastic RSI)에서도 강세 교차(Bullish Cross)가 발생했다. 빠르게 움직이는 %K선이 %D선을 상향 돌파하며 매수 압력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이 지표는 과매도 구간에서의 반등 포착에 유용한 도구로, 현재 도지코인에 대한 강한 매수 타이밍이 형성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분석가 디마폿츠(Dimapotts)는 도지코인의 과거 주기적 움직임을 추적한 결과, 사이클 고점(Cycle Top)은 대개 3~4년 주기로 반복되어 왔다고 밝혔다. 2014년, 2017~2018년, 2021년의 고점 이후 2025년이 다음 사이클 고점 시점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러한 패턴은 도지코인이 10달러에 도달할 수 있는 역사적 근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단기적으로는 1시간 차트에서 불 플래그(Bull Flag) 패턴이 확인되며, 0.1840달러 돌파 시 0.22달러까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0.19달러 이상에서는 공매도 청산이 대거 발생해 상승 탄력이 붙을 수 있다. 하지만 가격이 0.1680달러 아래로 밀릴 경우 상승 시나리오는 무산될 수 있다.
도지코인 가격은 5월 1일(현지시간) 현재 0.173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0.1810~0.1840달러 저항 구간 돌파 여부가 단기 상승 흐름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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