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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원, 전세계 구독자 1억 5천만 명 돌파...클라우드 시장 지배력 강화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5/16 [15:49]

구글 원, 전세계 구독자 1억 5천만 명 돌파...클라우드 시장 지배력 강화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16 [15:49]

 

구글의 구독 서비스인 구글 원(Google One) 가입자 수가 1억 5,000만 명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2024년 2월 이후 프로모션과 새 요금제 도입으로 신규 가입자가 크게 늘어난 결과다. 특히, 5월 1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리더스에 따르면, 구글은 199.99달러의 월 정액 요금제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능을 제공하며 가입자 수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구글 원이 새로 선보인 요금제는 AI 기능에 대한 독점권을 부여하며 수백만 건의 가입을 유도하였다. 기존의 저렴한 구글 원 파일 저장소 요금제는 유지되고 있으나 이들 상품은 AI 기능 강화를 위한 옵션과 차별화되고 있다. 구글의 부사장인 쉬므릿 벤야이르는 이 AI 고급 플랜이 수백만 건의 구독을 일으킨 주요 원인임을 밝혔다.

2024년 한 해 동안 알파벳의 총 매출은 3500억달러이며, 이 중 광고 수익이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픈AI의 챗GPT 및 구글의 제미나이(Gemini) 등을 필두로 AI 챗봇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검색엔진 시장 내 구글의 지배력에 도전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구글은 구독 기반 서비스 확대를 통해 광고 수익에 의존도를 낮추는 전략을 추진중이다.

한편, 지난해 말에는 애플의 한 임원이 법정에서 AI 서비스가 애플의 사파리(Safari) 검색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증언해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애플은 AI 기능을 탑재한 검색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으로, 이로 인해 구글의 시장 점유율에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당일, 애플의 시장 가치는 1500억달러가 하락하여 AI 경쟁이 전통적 검색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구글의 AI 전략 확대와 구독 서비스 강화를 통해 알파벳은 미래 수익원을 다양화하려 하고 있다. AI 챗봇이 검색 시장을 잠식하는 가운데, 구조적 전환이 진행 중인 시장에서 구글은 구독 서비스를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이는 장기적인 재무 성과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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