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스트래티지(Strategy) 회장이 “디지털 골드러시, 즉 비트코인 매집 경쟁은 2035년 1월 7일에 끝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이 날짜 이전에 반드시 BTC를 확보하라고 촉구했다.
비트코인은 총 2,100만 개의 공급량 한도를 갖고 있으며, 이 중 약 1,986만 개가 이미 유통 중이다. 세일러는 이처럼 남은 유통 물량이 줄어드는 구조적 특성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수요 증가세를 고려하면, 2140년이 아닌 2035년에 사실상 매집 경쟁이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현재 스트래티지는 약 568,840 BTC를 보유하며 기관투자자 비트코인 도입을 주도하고 있다. 이와 유사하게 메타플래닛(Metaplanet) 등도 자산 운용 전략으로 비트코인을 채택했으며, 엘살바도르 정부 역시 비트코인을 국가 비축 자산으로 보유 중이다. 미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들도 장기적 BTC 매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어 수단으로 보는 개인 투자자들 역시 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기존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신뢰 상실 속에서, 디지털 골드로서의 비트코인은 전 세계적으로 자산 보호의 핵심 수단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가격 전망도 여전히 강세다. 그는 2033년까지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장기적으로는 BTC 시가총액이 500조 달러에 이르고, 이에 따라 1 BTC당 가격이 2,38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극단적 장기 전망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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