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 (Still)’는 서정적인 피아노와 묵직한 스트링, 모던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록 장르의 곡으로,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방황하는 이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곡은 결국 ‘고요한 마음’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냈으며, 도영의 감성 짙은 보컬이 진정성을 더했다.
특히 이 곡은 밴드 YB의 보컬이자 레전드 아티스트인 윤도현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윤도현은 “‘고요’는 내면이 힘들던 시기에 쓴 곡”이라며 “도영의 목소리와 잘 어울릴 것 같아 선물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고독한 분위기를 도영이 잘 표현해줘 만족스럽다”며 “완성형 가수로서 앞으로 어떤 음악을 해도 기대되는 아티스트”라고 전했다.
24일 유튜브 NCT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레코딩 비하인드 영상 ‘Soar Diary - page. 1’에서는 도영과 윤도현이 음악 작업을 함께하는 모습과 두 사람의 진솔한 인터뷰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도영의 두 번째 앨범 ‘Soar’는 6월 9일 발매되며, 타이틀곡 ‘안녕, 우주 (Memory)’를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된다. 이번 앨범은 음악을 통해 위로받았던 도영이, 이제는 자신의 노래로 누군가에게 ‘꿈꾸게 하는 힘’을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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