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coin, DOGE)과 리플(XRP) 간의 거래쌍(DOGE/XRP)이 기술적으로 강세 반전을 시사하고 있으며, 주요 지지선이 유지되고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113% 상승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 분석가 MergicNet은 DOGE/XRP 페어가 0.075~0.085 구간의 역사적 지지선에서 반등한 점에 주목했다. 해당 지지선은 2021년부터 여러 차례 테스트되었으며, 최근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분석가에 따르면, 이 지지선에서의 고점 갱신 시도는 매수 압력 증가를 시사한다.
DOGE/XRP의 주요 저항선은 0.10, 0.17, 0.24이며, 최근 가격 구조가 개선되고 하단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상승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기술적 지표도 이를 뒷받침한다.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구간에서 반등 중이고,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강세 크로스를 형성 중이다.
가격이 0.12를 돌파하고 안착할 경우, 0.16 및 0.21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이는 달러 기준 도지코인 가격 약 0.4830달러에 해당한다. 현재가 대비 113% 상승 여력이다. 단, 저항선 돌파에 실패할 경우 다시 지지선 테스트 가능성도 존재한다.
온체인 지표 또한 도지코인의 강세 전망을 뒷받침한다. 지난 일주일간 도지코인 네트워크 신규 주소 수는 102.40% 급증했으며, 활성 주소 수는 111.32% 증가했다. 이는 네트워크 참여 증가 및 시장 관심 상승을 반영하는 지표다. 또한 잔고 0 주소도 155.28% 증가하며 네트워크 내 유동성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도지코인이 기술적 저항을 돌파하고 네트워크 활동 증가세를 지속한다면, XRP 대비 강력한 반등세로 전환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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