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브로츠키는 당선 전 연설에서 “폴란드는 규제가 아닌 혁신이 창출되는 국가가 되어야 한다”고 밝히며, “투자 자유를 제한하는 ‘살인적인 규제’는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 같은 발언은 국내외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친분도 언급되며 관심을 모았다. 최근 트럼프 미디어는 25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국고 편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나브로츠키 역시 유사한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다만 그는 현재까지 비트코인이나 특정 암호화폐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은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는 이번 당선을 통해 폴란드의 규제 환경이 보다 우호적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브로츠키 대통령의 친시장적 발언과 트럼프와의 정책 유사성은 폴란드가 향후 비트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을 국고에 편입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특히 신흥국에서 정부 차원의 비트코인 수용이 확산되는 가운데, 폴란드가 그 흐름에 동참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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