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기다려온 알트코인 시즌이 본격 개막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이더리움(Ethereum, ETH) 3,800달러와 솔라나(Solana, SOL) 400달러를 목표로 한 폭발적 상승 랠리가 임박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구독자 148만 명을 보유한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 운영자 폴 배런은 6월 11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을 통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팀 워렌(Tim Warren)과 함께 현재 알트코인 시즌 시작을 알리는 핵심 지표들이 일제히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워렌은 "비트코인(Bitcoin, BTC) 도미넌스 차트에서 상승 쐐기 채널을 하방 이탈했으며, 5월 7일 고점 대비 낮은 고점을 형성했다"며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62%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워렌은 알트코인 시즌 확정을 위해서는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61.8% 아래로 떨어져 낮은 저점까지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12월과 달리 이번에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역사적 패턴과 일치한다"며 "역사적으로 알트코인 시즌은 비트코인이 먼저 움직인 후 이더리움이 뒤따르는 패턴"이라고 설명했다. 이더리움은 현재 상승 삼각형과 플래그 패턴이 결합된 불 페넌트 구조를 완성했으며, 단기 목표가로 3,800달러를 제시했다.
이더리움 대 비트코인 차트에서도 불 페넌트가 형성되어 있으며, 2020년 강세장 이전 저점까지 하락한 후 반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워렌은 여름 말까지 이더리움이 새로운 사상 최고가인 5,000달러 돌파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솔라나 역시 하락 쐐기 패턴에서 돌파한 후 180달러 목표를 향해 움직이고 있으며, 여름 말까지 360달러에서 4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알트코인 시즌의 특징은 제도적 자금 유입이 핵심 동력이라는 점이다. 워렌은 "수조 달러 규모의 기관 자금이 이더리움, 체인링크(Chainlink), 아발란체(Avalanche) 등 알트코인 투자를 원하고 있지만 규제 명확성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클래리티 액트(Clarity Act)가 금융위원회를 32대 19로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적완화와 유동성 공급도 중요한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워렌은 "과거 알트코인 시즌은 개인 투자자 중심이었지만, 이번에는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하는 월스트리트식 알트코인 시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자신의 달러 비용 평균법 투자를 비트코인에서 알트코인으로 전환했다고 밝히며, "논리적 근거와 차트 분석이 모두 이번 여름 알트코인 시즌을 지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