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지금이 매수 적기일까? 개발자 급증·결제 연동·디파이 수익 증가 ‘3대 호재’
솔라나(Solana, SOL)가 개발자 유입, 글로벌 결제 연동, 디파이(DeFi) 수익 증가라는 세 가지 동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6월 1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솔라나는 초당 2,000건 이상의 처리 속도와 0.002달러 수준의 초저렴 수수료를 기반으로 개발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블록체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솔라나에는 3,500만 개 이상의 활성 지갑 주소가 존재하며, 2024년 한 해 동안 개발자 수가 83% 증가해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두 번째 강점은 전통 금융 시스템과의 결제 연동 확장이다. 2023년 비자(Visa)는 USDC 결제 파일럿 프로그램에 솔라나를 추가했고, 쇼피파이(Shopify)는 솔라나페이(Solana Pay)를 통한 실시간 USDC 결제를 도입했다. 2024년에는 스트라이프(Stripe)와 페이팔(PayPal)까지 솔라나를 채택하면서 암호화폐와 일상 결제 간의 간극이 좁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실질적인 수익 창출 데이터도 투자자 신뢰를 높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메사리(Messari)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솔라나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총 수익(Chain GDP)은 12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20% 증가했다. 일일 평균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도 41% 상승한 46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사용자 이탈 없이 생태계에 자본이 머물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더모틀리풀은 이러한 수익 중 일부가 밈코인 중심의 투기적 거래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지적하며, 시장 심리에 따라 변동성이 존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라나는 단순한 밈코인 플랫폼에서 벗어나 다각화된 수익 구조를 갖춘 진짜 ‘성장형 블록체인’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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