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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비트코인보다 상승할 확률 70%…관건은 2,041 사토시 지지선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6/14 [10:00]

XRP, 비트코인보다 상승할 확률 70%…관건은 2,041 사토시 지지선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6/14 [10:00]
비트코인(BTC),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6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닥터 캣은 XRP(리플)이 지난 6주간 하락세를 겪었지만, 2,041 사토시 구간에서 월간, 격월간, 3개월 캔들 기준의 이치모쿠 지표가 모두 교차하고 있어 핵심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 선이 무너지지 않는 한, XRP가 BTC를 앞지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차트상 XRP는 해당 지지선 바로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만약 월간 종가가 이보다 낮게 형성될 경우, 3일 구조는 완전히 약세 전환돼 예측 불가능한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도 함께 나왔다.

 

그러나 그는 과거 12개 분기 동안 XRP가 꾸준히 상승 저점을 유지하며 “매우 오래 누적된 상승 에너지를 응축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8월 중 XRP는 3,000 사토시 영역까지 최소한의 반등을 시도할 수 있으며, 이후 시장 사이클이 성숙되면 더 큰 상승 시도가 이어질 것이라 내다봤다.

 

반면, 2,041 사토시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XRP/BTC는 1,800~1,900 사토시까지 하락할 수 있으며, 회복 시도 없이 느리게 하락을 이어갈 수 있다는 30% 확률의 비관적 시나리오도 제시했다. 이 경우, 주요 상승은 2025년 4분기까지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현재 XRP는 2.128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장은 2,041 사토시라는 단 하나의 숫자 위에서 향후 방향성을 결정하게 될 전망이다. 이 구간을 방어하느냐, 붕괴하느냐에 따라 XRP의 사이클 전개가 극적으로 갈릴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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