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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매수세 실종...바닥 없는 추락 시작 위기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1/14 [00:00]

도지코인, 매수세 실종...바닥 없는 추락 시작 위기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6/01/14 [00:00]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수개월간 중기 추세의 척도 역할을 했던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이탈하며 기술적으로 심각한 약세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가장 중요한 지지선 중 하나인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하향 돌파하며 매도 세력이 시장의 주도권을 잡는 형국이 되었다. 가격은 저항선 부근에서 명확한 거부 반응을 보인 후 꾸준히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이 과정에서 매수 세력의 유의미한 저항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번 이탈은 단순한 기술적 오류로 치부하기 어려운 심각한 신호로 해석된다. 조정 국면에서 50일 EMA는 통상적으로 최후의 저지선 역할을 수행해왔으나 이 선이 무너질 경우 하락 추세가 가속화되는 경향이 있다. 과거 패턴을 분석해보면 도지코인은 해당 지지선을 상실했을 때 횡보보다는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는 경우가 빈번했다.

 

모멘텀 지표 또한 약세 추세가 지속될 것임을 가리키고 있다. 상대강도지수는 중립 영역에서 하락세로 전환되었으나 상승 다이버전스와 같은 반전 신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는 현재의 매도 압력이 일시적인 충격에 의한 것이 아니라 더 큰 추세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시사한다.

 

공격적인 저가 매수세가 실종된 점은 시장 참여자들이 현재 가격대에서 매수에 나서기보다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거래량 측면에서도 간헐적인 급등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매도 세력이 별다른 저항 없이 가격을 끌어내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구조적 수요가 부족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거래량 없는 하락은 더 깊은 가격 조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구조적 관점에서 도지코인은 과거 통합 구간에서 형성된 하단 지지선까지 밀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도지코인이 50일 EMA를 신속하게 회복하지 못한다면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매우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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