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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140달러 붕괴 시 100달러 하락 경고…ETF 기대감은 여전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6/16 [01:00]

솔라나, 140달러 붕괴 시 100달러 하락 경고…ETF 기대감은 여전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6/16 [01:00]
솔라나(SOL)

▲ 솔라나(SOL)     ©

 

6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SOL)가 최근 4일 연속 하락하며 6월 13일 140달러 지지선까지 밀렸다가 반등에 나섰다. 그러나 해당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30% 이상 추가 하락해 100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Ali)는 “140달러는 반드시 방어해야 할 핵심 지지선”이라며, 이 구간 이탈 시 심리적·기술적 지지선인 100달러까지 열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주 시장 전반의 매도세로 10억 달러 이상이 청산된 가운데, 솔라나 역시 6월 11일 고점 168달러 대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왔다.

 

현재 SOL은 하루 기준 0.39% 반등하며 146달러 수준에서 거래 중이지만,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는다면 추가 하락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상승 전환을 위해선 50일 및 200일 이동평균선인 160달러와 174달러를 돌파해야 하는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여전히 ETF 기대감이 유지되고 있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다음 달 암호화폐 관련 ETF, 특히 솔라나나 스테이킹 기반 ETF를 조기 승인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TF 승인 기대는 장기적으로는 솔라나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140달러 붕괴 여부가 하방 지지력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장은 저가 매수보다는 관망 분위기가 강한 가운데, 단기 방향성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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