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리플)가 최근 시장 반등 흐름 속에서 3달러 재돌파 기대감을 다시 높이고 있다. XRP는 2.24% 상승하며 2.198달러를 기록했으며, 최근 몇 주간 계속해서 3달러 저항을 향한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XRP는 2.20달러 선에서 반복적으로 저항을 받으며 매도 압력에 직면해 왔다. 하지만 현재는 RSI(상대강도지수)가 47까지 회복되며 과매도 국면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특히 단기 기술 지표인 9일 단순이동평균선(SMA) 아래에서 거래되며, 돌파 가능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최근 몇 시간 동안의 상승 흐름으로 XRP의 주간 손실폭은 2%대로 줄었다. 단기적인 반등과 함께 시장의 관심은 다시 XRP로 집중되고 있으며, 가격 패턴 역시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에서는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거래량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규모 투자자(고래)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졌다. XRP 고래들이 최근 코인베이스(Coinbase)로 5,800만 달러 규모의 XRP를 전송한 점이 확인되면서, 향후 강한 상승 랠리를 준비하는 신호로도 해석된다. 이는 ETF 기대감 및 온체인 활동 증가와 함께 XRP의 핵심 상승 요인으로 작용 중이다.
다만, 아직까지 3달러 회복 시점을 명확히 예측하기는 어렵다. 지난 2월 이후 3달러를 밑도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XRP ETF 승인과 같은 주요 촉매가 가시화되지 않는 이상 단기적 시간표를 그리기엔 이르다는 평가다.
시장 기대는 확산되고 있지만, 3달러 돌파를 위한 기술적 확정 신호와 명확한 펀더멘털 강화가 병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투자자들은 상승 여력에 대한 신호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