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 가격이 대칭 삼각형 패턴 상단을 돌파할 경우 최대 62%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최근 2억 1,100만 개의 SHIB이 손실 상태에서 매도된 사실은 단기 '항복(capitulation)' 신호로, 반등의 촉매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6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SHIB 가격은 현재 0.000011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한 달간 18% 하락했다. 그러나 1일 차트에서 대칭 삼각형 패턴이 형성되며 반등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 이 패턴이 상방으로 돌파되면 SHIB은 0.0000205달러까지 62% 급등할 수 있는 구조다.
이를 위해서는 0.0000126달러의 저항선 돌파가 우선이며, 이후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인 0.0000137달러와 200일 SMA인 0.0000168달러 돌파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RSI는 37 수준으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이는 과매도 구간(30)에 근접해 매도세가 소진되고 있다는 신호로도 해석된다.
온체인 지표인 네트워크 실현손익(NPL)은 6월 16일 기준 SHIB 투자자들이 2억 1,100만 개를 손실을 감수하고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24년 3월 이후 가장 큰 손실 기록이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대량 손절은 바닥권 신호로 작용해 반등 가능성을 높인다.
실제로 2025년 3월에도 1억 4,100만 개가 손절 매도된 후 단기간에 7.6% 반등했으며, 2024년 3월에는 8억 8,400만 개 손절 이후 56% 상승한 사례도 있다. 이번에도 같은 구조가 반복된다면 기술적 패턴과 수급이 맞물려 급등장이 열릴 가능성이 있다.
요약하자면, 시바이누는 약세 흐름 속에서도 기술적 패턴과 온체인 지표에서 회복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가에서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62%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제시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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