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암호화폐 폭락에도 “공포는 기회”...단기 저점 찍었을 가능성 제기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6/23 [13:16]

암호화폐 폭락에도 “공포는 기회”...단기 저점 찍었을 가능성 제기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6/23 [13:16]
가상자산

▲ 가상자산     

 

지정학적 긴장 고조 속 유동성 부족까지 겹치며 주말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 대규모 매도세가 쏟아졌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런 극단적 공포 국면이 오히려 반등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구독자 22만 3,000명을 보유한 암호화폐 유튜브 채널 마일스 도이처 파이낸스(Miles Deutscher Finance)의 운영자 마일스 도이처는 6월 22일(현지시간) 업로드한 영상에서 이번 매도세의 배경으로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과 주말 동안 미국 증시 휴장으로 인한 리스크 회피 전략을 꼽았다. 시장이 열리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유가와 금에 롱 포지션을 잡거나 암호화폐를 공매도하며 불확실성에 대비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도이처는 “24시간 거래 가능한 시장 중 유일하게 열려 있던 크립토 시장이 결국 공습 직후 유동성 부족 상태에서 충격을 그대로 흡수했다”고 진단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Bitcoin, BTC)은 10만 달러 선 아래로 밀리며 99,000달러대에서 거래됐고, 이더리움은 2,100~2,200달러선으로 후퇴했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시장 상황을 단기적인 공황 반응으로 해석하며, “이처럼 모두가 공포에 빠질 때가 바로 기회가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주부터 전체 포트폴리오의 50%를 현금으로 유지해온 그는 이번 급락을 알트코인 분할 매수 전략 실행의 적기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도이처는 “시장이 더 하락하더라도 기술적 지지선에 도달한 알트코인을 중심으로 6주간 분할 매수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지금은 오히려 점진적으로 더 공격적인 태도를 취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급락의 본질은 지정학적 사건보다도 오히려 유동성 환경과 시장 구조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미국 증시 개장 이후 시장이 단기 반등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