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 투자 기업 스트래티지(MicroStrategy, MSTR)가 이번 2분기 내 S&P 500 지수에 편입될 확률이 91%라는 분석이 나왔다. 단, 이를 위해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6월 말까지 10% 이상 하락하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6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금융 분석가 제프 월턴(Jeff Walton)은 영상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6월 30일까지 9만 5,240달러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면, 스트래티지는 지난 4분기 누적 순이익 요건을 충족하게 된다”고 말했다. 스트래티지는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이끄는 기업으로, 59만 2,345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최대 상장사다. 2024년 1월부터 회계기준 변경에 따라 비트코인 평가차익을 순이익에 반영하고 있다.
S&P500 지수는 미국 내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의 주가 흐름을 반영하는 대표적 주가지수로, 편입 요건 중 하나는 직전 4개 분기 누적 순이익이 플러스여야 한다. 스트래티지는 직전 3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번 2분기에 이를 모두 만회해야 한다.
월턴은 “비트코인 가격이 영상 게시 시점인 10만 6,044달러에서 10% 이상 하락할 확률은 역사적으로 8.7%에 불과하다”며, “나머지 91.3%는 해당 기간 동안 가격이 10% 이상 하락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4년 9월부터 비트코인 가격의 6일 단위 변동률을 분석해 이 수치를 도출했다.
이 분석은 시간이 지날수록 스트래티지의 S&P500 편입 확률이 높아진다는 점도 강조했다. 남은 기간이 5일일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10% 이상 하락하지 않을 확률은 92.4%, 4일 남았을 땐 93.4%, 하루 전날에는 97.6%까지 상승한다.
한편, 스트래티지는 지난해 12월 나스닥100 지수에도 편입됐으며, 5월에는 코인베이스가 S&P500에 이름을 올리며 암호화폐 산업 전반의 제도권 편입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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