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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 언급...트럼프 압박에는 "나는 내 일 할 뿐"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02 [07:47]

파월,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 언급...트럼프 압박에는 "나는 내 일 할 뿐"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7/02 [07:47]
트럼프, 파월, 비트코인/챗gpt 생성이미지

▲ 트럼프, 파월, 비트코인/챗gpt 생성이미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제롬 파월(Jerome Powell)이 올해 안으로 금리 인하 가능성을 다시 언급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다만 7월 인하 여부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에는 “자신의 임무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7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유럽중앙은행(ECB) 주최 포럼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참가자의 '절대다수'가 올해 안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추후 인플레이션과 경제 지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파월 의장은 현재 미국 경제가 안정된 상태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의 인플레이션 수치가 연준의 예측과 부합하며, 이는 일반적으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주는 조건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여름철에는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파월 의장은 "지금은 말하기 어렵다"며, 오는 7월 15일과 16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생산자물가지수(PPI) 등 데이터가 핵심 판단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Christopher Waller)는 7월 인하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7월 30일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80.9%로 나타났다. 반면 9월 회의부터는 인하 가능성이 94%까지 상승하며 시장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파월 의장에게 금리를 1% 수준으로 낮추라는 손편지를 보낸 데 이어, 차기 연준 의장 후보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파월 의장은 자신의 연임 여부에 대해 언급을 피한 채 “탄탄한 경제를 후임에게 넘기는 것이 목표”라고만 밝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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