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시장 내 독주를 이어가는 가운데, 전체 암호화폐 자산군은 여전히 공정 가치 대비 18% 이상 저평가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트코인 시장의 침체와 통화 정책의 영향이 결합되며, 비트코인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총 시가총액은 회귀선 위로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
베테랑 트레이더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7월 1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을 통해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공정 가치를 약 3조 9,900억 달러로 추산하며, 현재 시가총액은 약 3조 2,660억 달러로 약 18.23% 낮은 상태라고 밝혔다. 코웬은 과거 여러 사이클에서도 이 같은 저평가 구간이 반복적으로 발생했으며, 현재 역시 유사한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사이클에서 전체 시장이 공정 가치보다 낮은 구간에 머무는 주된 이유로 금리와 통화 긴축을 꼽았다. 고금리 환경에서는 알트코인 시장에 강한 유입이 어려우며, 이는 결과적으로 비트코인 외 자산이 시장 회복에 기여하지 못하는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비트코인 중심의 상승은 ETF 자금 유입, 기업의 트레저리 매입, 정기 매수 등 소수 요인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과거 2016년부터 2017년 사이클과 비교해 유사한 지지선이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2024년 8월과 2025년 4월에도 유사한 저평가 구간에서 시장이 반등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일정 수준의 가격 회귀 성향이 존재한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코웬은 알트코인에 대한 과도한 기대보다, 비트코인 중심 전략이 이번 사이클에서 훨씬 효과적이었다는 점을 투자자들이 인식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무리한 100배 수익 기대보다 꾸준한 우상향 자산에 대한 집중이 건전한 투자 원칙을 가르쳐주는 사이클"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구조가 유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암호화폐 시장의 장기 목표를 약 10조 달러 규모로 제시하며, 몇 조 달러 단위의 오차는 무시해도 될 정도로 시장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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