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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보유자는 떠나고 단기 매수세 폭증...비트코인, 약세 신호탄 현실화 우려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02 [23:47]

장기 보유자는 떠나고 단기 매수세 폭증...비트코인, 약세 신호탄 현실화 우려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7/02 [23:47]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의 횡보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단기 보유자들의 매집이 급증하면서 향후 가격에 대한 경고 신호가 커지고 있다.

 

7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의 단기 보유자(Short-Term Holders, STH) 지갑에 보관된 공급량이 최근 며칠 사이 7만 개 증가해 총 231만 개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통상 155일 미만으로 코인을 보유하는 투자자로, 가격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성향을 지닌다.

 

이러한 단기 매수세 증가는 장기 보유자(Long-Term Holders, LTH)의 보유량 감소와 맞물려 나타났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장기 보유자들의 비트코인 공급량은 0.13% 감소했으며, 이는 시장 내 지지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BBTrend 지표에서도 매도 압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지표는 볼린저 밴드 하단 근처에서 종가가 형성되는 빈도가 늘어날수록 하락 추세가 강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기술적 분석상 현재 하방 압력이 지속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10만 4,709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는 반면, 수요가 증가할 경우에는 10만 7,745달러를 돌파해 10만 9,310달러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단기 보유자들의 급격한 유입과 장기 보유자들의 이탈이 겹치며,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높은 변동성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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