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유튜버 "비트코인, 12만 달러 가려면 10만 9,000달러 돌파 해야 돼"
비트코인(Bitcoin, BTC)이 각국의 거시 뉴스와 기업 수요 확대에도 불구하고 핵심 저항선에서 정체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가격이 10만 9,000달러를 돌파하지 못한 채 오르내리는 가운데, 추가 상승세가 나오기 위해선 강한 돌파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겸 유튜버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7월 2일(현지시간) 업로드한 영상에서 현재 비트코인의 가장 중요한 기술적 관건은 10만 9,000달러 저항선 돌파라고 강조했다. 그는 "10만 9,000달러는 시장의 심리적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 지점을 확실히 돌파할 경우 12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동력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단기 하락 이후 10만 7,000달러 선에서 재반등 중이다. 데이비스는 "해당 구간은 지난 월요일에도 시험한 가격대이며, 다시 한번 이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며 "강한 매수세가 유입될 경우 돌파 후 상승 가속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ETF 자금보다 지난 3개 분기 동안 기업들이 더 많은 비트코인을 매수했다는 점을 주목했다. 기업이 매입한 물량은 13만 1,000개로, 같은 기간 ETF를 통해 유입된 11만 1,000개보다 많았다. 이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외에도 다양한 기업들이 장기 보유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채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데이비스는 "기업과 기관 자금이 이끄는 이번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은 ETF뿐 아니라 기업 준비금 전략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공개 기업들이 비트코인 시장 상승을 이끄는 주요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수요 기반 구조의 변화를 지적했다.
현재로선 비트코인이 단기 기술적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면 박스권이 이어질 수 있으나, 이 지점 돌파 시 대규모 자금 유입과 함께 알트코인 시장 전반의 회복 흐름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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