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새로운 전환기에 있다. 동시에 암호화폐 시장에도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약 80~100년 주기로 반복되는 ‘네 번째 전환기(Fourth Turning)’ 국면이 도래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고금리와 불안정한 글로벌 정세, 부채 폭증이라는 복합 요인이 암호화폐 투자 전략을 완전히 바꿔놓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7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코인뷰로(Coin Bureau)는 “우리는 현재 '네 번째 전환기'에 진입했다. 위기 단계이기도 한 네 번째 전환기는 암호화폐 시장에도 구조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이론은 역사학자 닐 하우(Neil Howe)와 윌리엄 스트라우스(William Strauss)가 1997년 저서에서 제시한 개념으로, 각 전환기마다 사회·경제 시스템이 완전히 재편되는 특징을 가진다.
영상에 따르면 이번 전환기를 촉발한 핵심 요인은 글로벌 부채 과잉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지속된 저금리와 통화완화 정책은 국가, 기업, 개인의 과도한 차입을 부추겼으며, 최근 금리 인상기와 맞물려 그 구조적 한계가 노출되고 있다. 인플레이션을 통한 ‘조용한 부채 축소’가 정치적으로 선호되는 해법이지만, 이는 실물 자산과 자본시장의 불균형을 심화시키며 암호화폐 시장의 투기적 자금도 빠르게 약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암호화폐 시장에 주는 가장 직접적인 신호는 ‘투자자 선별’과 ‘생존 압박’이다. 영상은 “많은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다음 약세장에서 사라질 수 있으며, 실질 유틸리티와 수익 구조를 가진 소수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처럼 이미 네트워크 효과와 시장 수요를 입증한 자산은 여전히 주목받겠지만, 나머지 대부분은 고금리 환경에서 자금 조달이 어렵고 지속가능한 성장도 제한된다는 평가다.
또한 영상은 현시점에서 가장 유망한 암호화폐 투자 전략으로 ‘실물 연계’와 ‘실제 채택’을 제시했다. 결제, 게임, 탈중앙 인프라 등 실질 수요 기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여전히 생존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으며, 투자자들에게는 단기 수익보다 ‘자산 보존’ 중심의 사고 전환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번 네 번째 전환기이 암호화폐 시장의 순환 주기 중 마지막 황금기를 뜻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영상은 “이전처럼 저금리와 과잉 유동성이 암호화폐 시장을 끌어올리는 시대는 끝났으며, 앞으로는 진짜 실력과 구조를 갖춘 프로젝트만 살아남는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