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코웬 "비트코인, 50주선만 안 깨면 괜찮다"...왜?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07 [13:12]

코웬 "비트코인, 50주선만 안 깨면 괜찮다"...왜?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7/07 [13:12]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itcoin, BTC)이 50주 단순이동평균선(50주 SMA) 위에서 거래를 지속하는 한 시장의 강세 사이클 구조는 유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과거 사이클과 비교했을 때 해당 지표는 약세장 전환 시점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 기준선으로 작용해 왔으며, 향후 이 선을 하방 이탈할 경우 본격적인 약세 전환이 시작될 수 있다는 경고다.

 

유명 트레이더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7월 6일(현지시간) 업로드한 영상을 통해, 50주 이동평균선이 지난 여러 사이클 동안 비트코인의 상승 또는 하락 추세를 결정짓는 분기점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3년과 2017년, 그리고 2021년 사례를 언급하며, 해당 지표가 하방 이탈되면 사이클이 사실상 종료되는 경향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코웬은 특히 이번 사이클이 과거와 다른 점으로 50주 이동평균선을 반복적으로 테스트하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그는 2023년 3분기, 2024년 3분기, 2025년 상반기까지 비트코인이 세 차례 이상 해당 지표를 시험한 점에 주목하며, 이는 사이클 간 수익률 감소로 인해 가격이 이동평균선 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50주 이동평균선은 약 8만 5,000달러에서 8만 6,000달러 수준에 위치해 있다. 코웬은 향후 3분기 중 이 지점까지 다시 하락할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이 선 위에서 반등이 이뤄진다면 강세장의 구조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반대로 해당 지표를 종가 기준으로 하방 이탈할 경우, 약세장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또한 그는 모든 약세장이 미국 중간선거 해에 발생했다는 역사적 패턴을 언급하며, 2026년 역시 유사한 흐름이 반복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아직은 2025년으로, 현재 시점에서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강세 구조를 지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코웬은 2025년 8~9월 조정 가능성과 10월 반등 시나리오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최근 두 해 동안 비트코인이 10월에 강한 반등을 보였다는 점을 근거로, 이번에도 유사한 움직임이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