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기술적 패턴과 유입 자금 흐름, 정책 환경 변화에 힘입어 향후 수개월 내 대규모 상승을 재개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2025년까지 최대 23만 달러 돌파 가능성까지 제시되며, 다시 한 번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독자 162만 명을 보유한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데일리(Altcoin Daily)의 7월 6일(현지시간) 업로드 영상 내용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컵앤핸들 기술적 패턴을 형성 중이며, 이 패턴이 완전히 실현될 경우 장기 목표가는 23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지금의 시장 구조는 2017년, 2021년과 매우 유사하다"고 설명하며, 대형 상승 흐름이 임박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ETF 유입 자금만 반영해도 비트코인의 단기 목표가는 11만 7,000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도 함께 제시됐다. 영상은 2024년 ETF 승인 직후 이미 11만 달러까지 도달한 바 있으며, 2025년에는 이에 더해 친 암호화폐 정책과 규제 완화, 국가 차원의 채택 등 상승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프레스토(Presto) 리서치 총괄 피터 청(Peter Chung)은 올해 초부터 제시한 비트코인 2025년 목표가 21만 달러 전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미국 연준의 유동성 완화 가능성과 함께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감세 법안, 은행 자본 규제 완화 조치 등이 모두 시장의 자금 흐름을 확대할 수 있는 결정적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영상에서는 "모든 정부는 돈을 찍어내지만, 기축통화국인 미국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2025년 들어 미국 달러가 비트코인 대비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금리가 인하되거나 유동성 정책이 본격화될 경우, 자산 시장 전반이 다시 강하게 반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조 로건(Joe Rogan) 등 대중 인플루언서까지 비트코인을 실질 화폐 대안으로 언급하고 있어, 기관 중심의 채택뿐 아니라 일반 대중의 인식 전환도 가속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알트코인데일리는 “지금은 비트코인을 보유하지 않은 것이 더 위험한 시기”라며 상승 가능성에 강한 확신을 드러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