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기술적 분석의 대가 존 볼린저(John Bollinger)가 “상방 돌파가 임박했다”고 진단해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볼린저 밴드를 만든 그는 이번에도 정확한 저점 예측에 이어 또 한 번의 상승 시그널을 내놓았다.
7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볼린저는 최근 자신의 분석에서 비트코인이 상단 돌파를 준비 중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지난 4월 10일에도 비트코인이 쌍바닥 패턴을 완성하고 반등할 가능성을 제시했고, 실제로 비트코인은 해당 시점 이후 약 30% 급등했다.
비슷한 사례는 지난 2월 말에도 반복됐다. 2월 28일 비트코인이 7만 8,197달러까지 급락했을 때 시장은 공포에 빠졌지만, 볼린저는 매수 기회를 포착했다. 이후 비트코인은 단 3일 만에 21% 반등하며 그의 분석을 뒷받침했다.
이번 분석 역시 예측의 정확도를 보장할 수는 없지만, 시장에서는 볼린저의 의견이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실제로 그는 수십 년간 수많은 기술적 전환점을 적중시켜왔으며, 비트코인 시장에서도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해왔다.
현재 비트코인은 10만 9,233달러로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볼린저의 발언은 다시 한 번 시장 전환의 결정적 신호가 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