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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소각률 82% 급감...거래량은 90% 급증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07 [23:30]

시바이누, 소각률 82% 급감...거래량은 90% 급증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7/07 [23:30]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시바이누(Shiba Inu, SHIB)의 소각률이 하루 만에 82%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오히려 상승세를 보이며 주요 저항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7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번(Shibburn) 데이터 기준으로 최근 24시간 동안 소각된 SHIB 수량은 1,556,906개에 불과해 전일 대비 82% 줄어들었다. 하루 전에는 소각률이 1만% 이상 급등했지만, 현재는 급격히 하락한 상황이다. 시바이누 커뮤니티는 유통량을 줄이고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지속적인 소각을 추진 중이다.

 

소각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시바이누 가격은 0.00001180달러로 2.32% 상승했으며, 한때 0.00001195달러까지 상승하며 0.000012달러 저항선 돌파를 시도했다. 유통량 감소와 커뮤니티 참여가 맞물리면서 가격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거래량도 크게 증가했다. 24시간 기준 거래량은 90.53% 급증해 1억 3,070만 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량 증가와 함께 투자자 활동이 활발해지며, 단기적으로 시바이누가 상방 테스트를 이어갈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소각 메커니즘은 시바이누 생태계 내부에서 공급을 줄이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수요가 증가할 경우 가격 상승 압력을 높일 수 있는 수단으로 작용한다. 유통량 감소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투자자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7일간 미세 거래량이 195~200% 폭증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소액 거래 증가는 일반적으로 개인 투자자의 누적 매수 신호로 해석되며, 가격 상승 기대와 맞물려 누적 흐름이 강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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