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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세선 무너지면 지옥...이더리움, 상승·하락 갈림길에서 긴장감 최고조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08 [13:50]

추세선 무너지면 지옥...이더리움, 상승·하락 갈림길에서 긴장감 최고조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7/08 [13:50]
이더리움(Ethereum, ETH)

▲ 이더리움(Ethereum, 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2,520달러 지지선을 지키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단기 상승 흐름 이후 일부 조정을 거친 ETH는 현재 핵심 지지선 근처에서 방향성을 모색 중이다.

 

7월 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2,550달러 저항을 돌파하며 상승 흐름을 보였고, 한때 2,565달러를 넘어서며 상승세를 확장했다. 그러나 2,600달러 부근에서 강한 매도세에 직면하며 다시 조정을 받았고, 현재는 2,550달러와 100시간 단순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 중이다.

 

현재 2,520달러 지지선과 2,530달러 선에서 형성된 상승 추세선 근처에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2,530달러 구간이 방어될 경우 2,550달러와 2,580달러가 단기 저항선으로 작용한다. 주요 저항선은 2,600달러로, 이를 돌파할 경우 2,650달러, 최대 2,800달러까지 상승 여력을 확보할 수 있다.

 

반대로 상승 시도가 무산될 경우, 2,520달러가 첫 지지선이 되며, 하방 돌파 시 2,500달러와 2,450달러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열린다. 이보다 더 내려갈 경우 2,350달러, 최종적으로는 2,320달러 구간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기술적으로 이더리움은 2,636달러 고점에서 2,475달러 저점까지의 하락폭 중 약 76.4%를 되돌린 뒤 반락했다. 이는 강한 매도 압력이 여전히 상단에 존재함을 시사하며, 지지선 방어 여부가 향후 방향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은 현재 단기 상승세와 하락 반전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2,520달러와 2,600달러 사이의 박스권을 돌파하는 순간이 다음 흐름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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