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 9,100달러·이더리움 2,800달러 저항 목전...사상 최고가까지 11%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조만간 사상 최고치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모두 상승 전환 직전에 있으며, 전체 시가총액 차트에서도 대규모 돌파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7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MN트레이딩 창립자이자 유명 트레이더인 마이클 반 더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지표(TOTAL)를 주시하며 상승 추세가 명확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디지털 자산 시장이 2024년 초 이후 지속적으로 고점을 높이고 있다며, 결국 사상 최고치 돌파는 시간 문제라고 강조했다.
현재 TOTAL 지표는 3조 3,230억 달러 수준으로, 2024년 12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3조 7,380억 달러 대비 약 11% 낮은 수준이다. 반 더 포페는 TOTAL 지표가 지속적으로 고점을 높이며 상승 압력을 쌓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아직 '상승 준비 구간(build-up phase)'이라며, 몇 주 내에 강한 상승 랠리가 시작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면, 이더리움은 2,8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강한 상승 전환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그는 이더리움이 1,700달러 저점을 형성한 이후 투자심리가 바닥을 찍었으며, 현재는 강한 상승 촉발 직전의 압축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반 더 포페는 이번 돌파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개별 종목을 넘어 전체 시장을 끌어올리는 대세 상승장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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