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추세 전환 여부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점에 도달한 가운데, 알트코인 시장은 여전히 수동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Ethereum, ETH)도 주요 지지선과 저항선 사이에서 방향성을 탐색 중이며, 비트코인 움직임에 따라 강세 전환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암호화폐 유튜브 채널 마일스 도이처 파이낸스(Miles Deutscher Finance)의 운영자 암호화폐 유튜버 마일스 도이처(Miles Deutscher)는 7월 8일(현지시간) 게재한 영상에서 "현재는 비트코인이 선행하고 알트코인이 후행하는 구조가 명확하다"며 "알트시즌을 섣불리 예측하기보다 비트코인의 움직임을 먼저 확인한 뒤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이처는 특히 “강한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이 고점 돌파 후 일정 시간 내 다시 주목받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며,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상승이 확정된 이후 알트코인에 포지션을 잡는 것이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금은 모든 알트코인이 오르는 장세가 아니라, 관심이 집중된 소수 종목에만 유동성이 몰리는 시장”이라고 덧붙였다.
이더리움은 2,400달러 구간에서 반등한 이후 3,000달러 부근을 다음 주요 저항선으로 삼고 있다. 도이처는 이더리움이 현재 과거 박스권 하단을 탈환한 상태이며, 이 구간을 다시 이탈하지 않는다면 고점 구간 재진입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더리움은 현재 범위 내 중단에서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매매 진입보다는 하단 지지선 재테스트 또는 상단 돌파 시 진입이 유효하다”며, “비트코인이 11만 1,000달러 이상으로 강하게 돌파할 경우 이더리움도 3,000달러를 넘는 강세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도이처는 “현재 시장은 내러티브보다 기술적 구조와 비트코인 중심 모멘텀이 강하게 작용하는 장세”라며, “알트코인은 철저히 비트코인 흐름에 맞춘 후행 전략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