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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 신호에 ETF 승인 기대까지...솔라나, 진짜 300달러 간다?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09 [23:15]

강세 신호에 ETF 승인 기대까지...솔라나, 진짜 300달러 간다?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7/09 [23:15]
솔라나(SOL)

▲ 솔라나(SOL)

 

솔라나(Solana, SOL)가 일간 차트에서 불 플래그 패턴을 형성하며 상승 전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올해 중으로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될 것이라는 기대가 겹치면서 사상 최고가를 향한 랠리를 시작할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7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솔라나는 기술적 분석상 이전 급등 흐름 이후 조정을 거치는 불 플래그 패턴을 완성하고 있다. 불 플래그 패턴이 상방 돌파로 이어지면, 목표가는 현재가 대비 100% 상승한 303달러로 설정된다.

 

기술 지표도 낙관적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6월 22일 31에서 7월 9일 기준 53까지 회복되며 과매도 구간에서 벗어났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155~165달러 사이에 위치한 50일 단순 이동평균선(SMA)과 200일 단순 이동평균선 저항을 돌파해야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

 

ETF 승인 기대도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탈중앙화 예측시장 폴리마켓(Polymarket)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솔라나 현물 ETF 승인 확률은 7월 2일 기준 99.7%까지 치솟았다가 현재 99%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2025년 하반기 다수의 ETF 승인 가능성을 전망하며, 솔라나 ETF 승인 확률을 95%로 평가했다.

 

현재 그레이스케일, 비트와이즈, 21셰어스, 카나리캐피털, 반에크 등 주요 자산운용사가 솔라나 현물 ETF 승인을 추진하는 등 규제 기반 솔라나 투자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분석가들은 솔라나가 추후 200달러, 300달러, 더 나아가 최대 1,3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렉 카터(Alek Carter)는 솔라나가 수개월간 이어진 하락 추세를 돌파했다는 점과 펀더멘털 강세를 근거로 300달러 돌파 가능성을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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