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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하루 만에 10% 급등…밈코인에서 정책 코인으로?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7/11 [12:29]

도지코인 하루 만에 10% 급등…밈코인에서 정책 코인으로?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7/11 [12:29]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코인리더스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다시 급등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지분을 보유한 미디어 기업 썸즈업(Thumbzup)이 도지코인을 트레저리 자산으로 편입하는 방안을 공식 검토하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7월 1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전날 대비 9.79% 상승해 0.20달러를 기록했다.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현재 약 300억 달러로 집계된다.

 

도지코인 급등의 배경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참여한 썸즈업의 암호화폐 전략 확대가 있다. 이 회사는 기존 비트코인 매입을 넘어 추가 암호화폐 자산 편입을 검토 중이며, 도지코인이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 썸즈업은 시가총액 9,000만 달러 규모의 소형 기업이지만, 트럼프 일가의 참여로 시장 영향력이 급격히 커진 상황이다.

 

썸즈업의 전략은 마이클 세일러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와 유사한 방식이다. 회사는 주식 매각과 부채 발행을 통해 비트코인을 축적해 왔으며, 이제는 이를 넘어선 ‘탈비트코인’ 전략을 모색 중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지코인은 지난해부터 정치적 변수에 따라 급등락을 반복해왔다.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캠프에 공식 합류하면서 급등세를 보였으나, 이후 둘의 관계가 틀어지며 급락세를 경험하기도 했다. 이러한 변동성은 도지코인이 여전히 밈코인(hype-driven meme coin)이라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의 상승이 투기적 기대감에 의존한 현상이라며 신중한 접근을 권하고 있다. 실제로 해당 매체는 “도지코인은 투자 자산으로서 부적절하며, 지금이야말로 거리를 둘 때”라고 경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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