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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0.20달러 찍었다...비트코인 따라 파죽지세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12 [06:00]

도지코인, 0.20달러 찍었다...비트코인 따라 파죽지세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7/12 [06:00]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 경신과 맞물려 밈코인 섹터의 주도주로 급부상했다.

 

7월 11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주요 암호화폐들과 함께 상승세를 타며 0.2000달러를 넘어섰다. 특히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이 꾸준히 증가하며 25억 7,000만 달러에 달하고, 파생상품 거래량도 72억 달러까지 급증하면서 강한 위험 선호 흐름이 반영되고 있다.

 

도지코인의 상승은 밈코인 전반의 급등 흐름 속에서 더욱 부각된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밈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12% 이상 급등하며 전체 시가총액이 710억 달러에 도달했다. 같은 기간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카테고리는 평균 6.2% 상승했고, 레이어1 토큰은 6.1% 상승에 그쳤다.

 

이 같은 상승세는 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8,869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자금의 일부가 밈코인으로 이동하는 자산 회전 효과로 분석된다. 도지코인 관련 미결제 약정은 7월 2일 17억 달러에서 가파르게 반등해 시장 참여자들의 매수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24시간 동안 도지코인 숏 포지션에서만 1,000만 달러가 청산되며 총 1,300만 달러의 강제 청산이 발생했다. 롱/숏 비율이 1.0000 이상으로 상승하며 현재 시장은 롱 포지션 우위의 구조를 보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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