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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최대 XRP ETF, 운용자산 5,000만 달러 돌파...미국 승인은 언제?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7/15 [11:05]

북미 최대 XRP ETF, 운용자산 5,000만 달러 돌파...미국 승인은 언제?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7/15 [11:05]
리플(XRP), 달러(USD)

▲ 엑스알피(XRP),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북미 최초의 현물 기반 엑스알피(XRP) 상장지수펀드(ETF)가 설정액 5,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출시 한 달 만에 시장 내 주도적 지위를 확보했다. 3iQ 디지털 애셋 매니지먼트가 운용하는 XRP ETF는 현재 북미에서 가장 큰 XRP 기반 현물 ETF로 자리매김했다.

 

7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3iQ의 최고경영자 파스칼 생장(Pascal St-Jean)은 이번 ETF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꼽았다. 그는 “출시 초기부터 광범위한 수요가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이 ETF는 캐나다에서 2025년 6월 출시됐으며, 퍼포즈 인베스트먼츠와 이볼브 펀즈 그룹도 같은 날 경쟁 상품을 선보였다. 하지만 3iQ 상품이 가장 빠른 속도로 자산을 축적하며 시장 선두를 차지한 상태다. 캐나다는 암호화폐 ETF 허용이 비교적 빠른 국가로, 이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기반 현물 ETF도 운용 중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XRP 현물 ETF가 아직 승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프랭클린 템플턴, 비트와이즈, 21셰어스 등 주요 운용사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관련 상품을 신청한 상태지만, 승인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SEC는 암호화폐 ETF 전반에 대한 승인 프로세스를 조정 중이며, XRP ETF는 2025년 4분기 이전에는 통과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측 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 따르면 XRP ETF의 올해 승인 가능성은 84%로 여전히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는 6월 초의 98%보다는 하락한 수치지만, 시장의 낙관적인 기대는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3iQ ETF의 성공은 XRP에 대한 제도권 수요가 존재함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되며, 미국 내 승인 여부가 결정되는 시점에서 북미 전체 XRP 시장의 방향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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