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에 대한 기업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공급 충격이 임박했다는 경고가 나왔다. 일부 분석가는 다음 달 ETH 매수 규모가 20억 달러, 그 다음 달에는 3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7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뉴스 플랫폼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자 리드헤드(Reidhead)는 “이더리움 트레저리 기업이 매주 새롭게 생겨나고 있으며, 그중 최대 규모의 기업은 아직 시장에 진입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기업은 이전보다 이더리움을 더 매수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이 추세가 지속된다면 단기간 내 대규모 수급 불균형이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리드헤드는 최근 30일 동안 이더리움 트레저리 기업들이 전체 유통량의 0.5%에 해당하는 물량을 축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매수한 이더리움을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스테이킹 및 대출에 활용하며, 장기 보유 전략을 취하고 있다. 그는 특히 “이들은 ETF와 달리 매도하지 않는다”며, 단기 공급 회전율이 급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동시에 ETH 기반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도 강세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7월 11일까지 9주 연속 순유입이 이어졌고, 가장 최근 한 주 동안에는 9억 700만 달러가 추가 유입됐다. 7월 15일까지의 집계에서는 2억 5,900만 달러가 새롭게 유입됐다.
거래소 내 이더리움 보유량도 급감 추세다. 이는 시장에 유통되는 물량이 줄어들고 있음을 의미하며, 투자자들이 이를 보유하거나 다른 용도로 이동시키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리드헤드는 “이더리움과 트레저리 기업의 매수 흐름을 무시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전략”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주는 미국에서 ‘크립토 위크’로 지정되었으며, 스테이블코인 규제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활용을 포함한 3개의 주요 디지털 자산 법안이 의회 표결을 앞두고 있다. 규제 측면에서도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며 기업들의 이더리움 매수가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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