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사상 최고치 근접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온체인 지표들은 시장이 아직 과열 국면에 진입하지 않았다고 진단하고 있다.
7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애널리스트 악셀 애들러 주니어(Axel Adler Jr.)는 비트코인 가격이 12만 3,000달러 부근에서 고점을 형성한 이후에도 ‘피크 시그널(Peak Signal)’ 지표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지표는 시장 과열 시기에만 등장하는데, 현재 값은 기준치인 1에 미달하고 있다.
또 다른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크립토댄(Crypto Dan)은 비트코인의 실현 시가 총액을 UTXO 보유 기간별로 분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1일~1주 미만 보유 그룹의 비중이 5% 수준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4년 3월과 12월 고점 당시에는 이 비율이 14%에 달했다”며, 이번 상승세가 과열과는 거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 Z-스코어 역시 여전히 역사적 고점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을 시사하고 있다. 크립토퀀트의 크레이지블락(Crazzyblockk)은 비트코인의 단기 보유자(SHT) 기준 평균 매입가 분석을 통해 주요 저항선과 지지선을 제시했다.
상방에서는 12만 4,000달러가 1표준편차 상단선으로 작용하며, 이는 통상 차익 실현 구간으로 여겨진다. 그보다 상단의 13만 6,000달러는 최근 30일 이내 매수자의 평균 매입가 1표준편차 상단선으로, 과매수 상태 진입 시 출현하는 구간이다.
하방에서는 11만 3,000달러와 11만 1,000달러가 단기 지지선이며, 가장 중요한 중기 구조적 지지선은 10만 1,000달러로 평가된다. 또한 MVRV 기준 0.5 표준편차 상단 밴드인 10만 7,500달러와 20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11만 3,700~11만 5,300달러 구간도 주요 지지선으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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