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 상승 전조? 테더 20억 달러 발행, 랠리 예고 신호 될까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7/17 [09:33]

비트코인 상승 전조? 테더 20억 달러 발행, 랠리 예고 신호 될까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7/17 [09:33]
테더(USDT)

▲ 테더(USDT) 

 

테더(Tether, USDT)가 2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토큰 발행을 단행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강력한 매수 신호가 점화됐다. 이 중 절반인 10억 달러 상당의 USDT는 즉시 바이낸스(Binance)로 이체돼 거래소 내 유동성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해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7월 16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는 테더가 발행한 20억 달러 중 절반을 바이낸스로 이체한 사실을 포착했다. 일반적으로 이 같은 대규모 USDT 발행은 기관의 대량 매수 수요를 반영하며, 바이낸스 유입은 해당 거래소에서의 거래 활성화 가능성을 암시한다.

 

이번 대규모 발행은 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9,000달러를 회복한 직후 이뤄졌으며, 암호화폐 시장이 전고점 탈환을 시도하는 시점과 맞물려 시장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이를 기관의 전략적 진입 신호로 해석할 경우 강력한 상승 랠리가 촉발될 수 있다고 본다.

 

테더는 이번 발행과 함께 또 하나의 기록도 세웠다. 테더 최고경영자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는 소셜 플랫폼을 통해 USDT의 총 유통량이 1,6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테더가 단순한 스테이블코인을 넘어, 글로벌 디지털 화폐로 자리 잡았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2024년 8월 기준 테더의 총 유통량은 1,184억 달러였으며, 불과 1년여 만에 약 35%가 증가한 셈이다. 특히 테더는 현재 전 세계 신흥국과 개발도상국 수십억 인구에게 ‘디지털 달러’로 사용되고 있다고 CEO는 강조했다.

 

이번 대규모 발행은 단순한 유동성 공급을 넘어, 암호화폐 시장의 거대한 자금 유입과 상승 전환을 암시하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