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최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하락했지만, 11만 6,000달러 저점에서 반등하며 다시 11만 9,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주요 온체인 지표에 따르면 단기적인 가격 조정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7월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CPI 발표 직후 11만 6,000달러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11만 9,248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애널리스트 아보카도 온체인(Avocado Onchain)은 마이너 포지션 지수(MPI)가 2.7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 지수는 채굴자들이 거래소로 이동시키는 비트코인 양을 1년 평균과 비교하는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매도 의도를 반영한다. 그는 이번 MPI 상승이 단기 매도 압력 또는 횡보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아보카도 온체인은 현재 수치가 사이클 고점에서 흔히 나타나는 급등 수준은 아니라며, 이번 움직임이 일시적인 조정에 그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활동이 일회성인지 혹은 광범위한 매도 흐름의 신호인지는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크립토퀀트 기여자 아랍 체인(Arab Chain)은 최근 채굴자 관련 온체인 활동이 2024년 11월 수준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거래소로 실제 이동하지 않는 이상, 해당 활동만으로 매도를 단정할 수는 없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플랫폼 유입 데이터상 비트코인이 거래소로 이동한 양과 최근 가격 반등이 겹친 점에 주목하며, 채굴자들이 현재 가격대를 현금화 기회로 보고 있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채굴자들이 지속적으로 자산을 이동시킬 경우, 단기 조정 폭이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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