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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4만BTC 유입...대중 관심은 잠잠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7/18 [14:36]

비트코인, 14만BTC 유입...대중 관심은 잠잠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7/18 [14:36]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최근 12만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온체인 데이터를 통해 신규 자금이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검색 트렌드와 개인 투자자의 참여는 여전히 제한적인 모습이다.

 

7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지난 2주 동안 신규 투자자들이 약 14만BTC를 추가 매입하며 보유량이 477만BTC에서 491만BTC로 2.8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가격 급등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으며,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가 신규 참여자들 사이에서도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최근 6개월 이내에 비트코인을 매입한 단기 보유자들의 평균 매입 단가가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변동성 속에서도 손절매하지 않고 버티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번 주 초 비트코인이 11만 6,000달러 아래로 하락했을 때, 약 19만 6,600BTC가 11만 6,000달러~11만 8,000달러 사이에서 매수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구간에서의 매입은 약 2,300만 달러 상당의 신규 가치가 유입된 셈이며, 가격 하락 구간에서 매수세가 강하게 작동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검색 트렌드 측면에서는 아직 개인 투자자들의 대중적 관심이 되살아나지 않은 모습이다. 구글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관련 검색량은 최근 소폭 상승했지만, 올해 초 10만 달러 돌파 당시 수준에는 한참 못 미친다. 반면 샌티먼트(Santiment)는 이더리움 등 알트코인 관련 대화량이 더 활발해졌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흐름은 현재 시장 상승이 주로 고래 투자자와 신규 기관 중심의 유입에 기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과거 랠리와 달리 개인 투자자의 FOMO(불안감 기반 매수)가 본격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향후 랠리의 지속 여부는 대중 참여 확대 여부에 따라 결정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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