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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들, 왜 이더리움에 몰리나...일주일 간 21억 유입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22 [12:24]

기관들, 왜 이더리움에 몰리나...일주일 간 21억 유입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7/22 [12:24]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이더리움(Ethereum, ETH)에 대한 기관투자 수요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급증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중심에 다시 한 번 이더리움이 떠올랐다. 블랙록이 운용하는 이더리움 ETF에 27억 7,000만 달러가 유입됐고, 주간 전체 현물 ETF 유입액은 21억 8,000만 달러에 달했다.

 

7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악셀 고베르(Axel Gaubert)는 X를 통해 “이더리움이 기관의 메인 스트림 자산으로 올라섰다”며, 이 같은 유입이 단순한 가격 상승이 아닌 구조적 신뢰를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탈중앙성과 금융 독립성을 핵심 철학으로 삼고 있는 블록체인이지만, 블랙록 같은 전통 금융기관의 대규모 참여가 그 가치를 오히려 강화하는 신호로 보고 있다.

 

현물 ETF 외에도 온체인 지표는 강세 흐름을 뒷받침한다. 이더리움의 미결제 약정은 51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스테이킹 참여율도 꾸준히 증가 중이다. 공급 구조 역시 소각 및 스테이킹으로 인해 디플레이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더리움의 시세도 기관 수요에 반응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빈센트(Vincent)는 X에서 이더리움이 3,100달러에서 3,600달러 사이에서 거래되며 주간 기준 20%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 주요 저항선을 4,000달러로 제시하며, 이더리움의 구조적 모멘텀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규제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통과된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는 스테이블코인 감시 체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이더리움 기반 결제 인프라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결과를 낳았다.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760억 달러의 디파이 예치금과 1,280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공급을 처리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5월의 '펙트라(Pectra)' 업그레이드는 스마트 계정 기능 개선, 스테이킹 사용자 경험 향상, 레이어2 통합 최적화 등 실질적 유틸리티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이더리움이 단순한 자산을 넘어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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