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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기업, 비트코인 보유 상장사 5위 등극...정치인가 전략인가?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22 [13:48]

트럼프 기업, 비트코인 보유 상장사 5위 등극...정치인가 전략인가?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7/22 [13:48]
트럼프

▲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최대 주주로 있는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Trump Media & Technology Group, TMTG)이 7월 21일(현지시간) 비트코인(Bitcoin, BTC) 20억 달러 규모를 자사 트레저리에 편입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충격을 안겼다. 이로써 TMTG는 전 세계 비트코인 보유 상장 기업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7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TMTG는 총 1만 8,430BTC를 보유 중이며, 이는 현재 시세 기준 20억 달러가 넘는 규모다. 이 수치는 비트코인 재무 공개 플랫폼인 비트코인 트레저리(BitcoinTreasuries) 기준으로 상장사 보유량 순위에서 5위를 기록하는 수준이다.

 

비트코인 보유량 1위는 스트래티지(Strategy, 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로, 해당 기업은 현재 712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스트래티지는 2020년부터 비트코인 중심 전략을 채택한 이후 글로벌 기업들의 암호화폐 트레저리 도입 흐름을 이끌어왔다.

 

2위는 채굴 기업 마라 홀딩스(MARA Holdings)로 58억 6,000만 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규 상장한 비트코인 중심 기업 트웬티 원(Twenty One)은 43억 6,000만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라이엇 플랫폼스(Riot Platforms)는 22억 5,000만 달러 보유로 4위에 올랐다.

 

한편, TMTG의 비트코인 편입은 트럼프 대통령의 친(親)암호화폐 정책 기조와도 맥을 같이한다. 트럼프는 재임 중에도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우호적인 태도를 취해왔으며, 그의 가족 및 관련 기업들은 밈코인, ETF, 채굴, 디파이(DeFi), NFT 등 다양한 암호화폐 부문에 직접 참여해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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