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에이플러스는 SBI홀딩스 산하 암호화폐 거래소 SBI VC 트레이드와 제휴해 에이플러스 포인트를 XRP,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으로 교환할 수 있는 새로운 리워드 기능을 선보였다. 이로써 에이플러스는 일본 내 주요 신용카드 포인트 프로그램 중 최초로 암호화폐 직접 전환 기능을 제공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카드 이용 금액 200엔당 1포인트가 적립되며, 월 5만 엔 이상 사용 시 포인트 0.5% 추가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누적된 2,100포인트로 2,000엔 상당의 암호화폐를 전환할 수 있으며, 이는 2025년 7월 기준 환율로 약 13~15달러에 해당한다. 포인트 유효기간은 적립 월로부터 2년으로, 사용자에게 충분한 전환 기회를 제공한다.
XRP가 전환 대상 자산에 포함된 것은 SBI홀딩스와 리플의 오랜 전략적 제휴와 관련이 깊다. SBI VC 트레이드는 2018년 XRP를 최초 상장했고, 이후 대출 상품과 NFT 프로젝트 등 다양한 서비스로 XRP 생태계를 확대해왔다. XRP는 낮은 수수료와 빠른 거래 속도로 특히 일본의 크로스보더 결제 시장에서 실용성이 부각돼왔다.
이번 포인트 전환 시스템은 암호화폐를 직접 구매하지 않아도 디지털 자산을 접할 수 있는 간편한 경로를 제공한다. 신규 사용자나 암호화폐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소비자들도 현금 없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어, 전반적인 암호화폐 보급률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BI는 이번 에이플러스-암호화폐 통합을 통해 자사 금융 생태계를 기존 은행, 카드, 거래소 서비스에서 암호화폐 보상까지 확대했다. XRP를 중심으로 한 SBI의 전략은 일본 내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굳히는 동시에, 아시아 지역 은행권의 후속 움직임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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