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내 SWIFT 점유율 14% 빼앗긴다”...XRP, 150조 달러 송금 시장 판 뒤엎는다
엑스알피(XRP)가 3.40달러 장기 저항선을 돌파하며 3.65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이는 단순한 가격 상승을 넘어 리플(Ripple)이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7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리플은 자사의 온디맨드 유동성(ODL) 인프라와 글로벌 결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SWIFT의 시장 점유율을 위협하고 있다.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최근 서밋에서 “향후 5년 내 SWIFT의 크로스보더 결제 물량의 최대 14%를 리플이 가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SWIFT가 은행 간 송금 메시지 전달 시스템에 그치는 반면, 리플은 XRP를 브릿지 통화로 활용해 사전 자금 예치 없이 수초 내 송금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평균 수수료는 0.0002달러에 불과해 속도와 비용 측면에서 확연한 경쟁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필리핀에서는 유니언뱅크(UnionBank)가 ODL과 리플넷(RippleNet)을 채택해 가상자산 은행 최초로 리플 기반 송금을 도입했다. 차이나뱅크(ChinaBank)와 카타르국립은행(QNB)은 XRP 기반 송금을 활용해 중개은행을 제거한 송금 경로를 운영 중이다.
인도에서는 예스뱅크(Yes Bank)와 액시스뱅크(Axis Bank)가 XRP를 활용한 실시간 송금 채널을 통해 동남아시아, 멕시코, 브라질과 연결된 리얼타임 지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외환 전문 은행 트라벨렉스(Travelex Bank)가 라틴아메리카 최초로 ODL을 도입해 선결제 유동성을 제거하고 있으며, 멕시코에서는 리플이 현지 비은행 금융기관들과 협력해 XRP 기반 실시간 지급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중동 지역에서도 루루익스체인지(LuLu Exchange), 잔드뱅크(Zand Bank), 마모(Mamo) 등이 규제에 맞춘 XRP 결제 인프라를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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