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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만 4,569명 강제 청산...암호화폐 시장, 롱 포지션만 3억 8,000만 달러 증발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24 [08:18]

17만 4,569명 강제 청산...암호화폐 시장, 롱 포지션만 3억 8,000만 달러 증발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7/24 [08:18]
가상자산 거래

▲ 가상자산 거래     

 

가상자산 시장이 단기 급등 정체 구간에서 대규모 청산 사태를 맞이하며 레버리지 매수 포지션이 집중적으로 손실을 입었다.

 

7월 2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 기준 지난 24시간 동안 총 5억 764만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이 중 3억 달러 이상이 불과 4시간 만에 발생했다. 특히 전체 청산 금액 중 롱 포지션 손실이 3억 8,066만 달러에 달해 숏 포지션 손실 1억 2,698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12시간 기준으로도 3억 8,053만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이 중 3억 3,564만 달러가 롱 포지션에서 발생했다. 불과 1시간 만에도 총 1억 7,976만 달러가 청산됐고, 이 중 1억 7,145만 달러가 롱 포지션에서 발생해 단기 매수세가 집중적으로 손실을 본 양상을 보였다.

 

청산 건수는 24시간 동안 17만 4,569명에 달했으며, 가장 큰 단일 청산은 바이낸스에서 발생한 이더리움(Ethereum, ETH)/테더(USDT) 거래쌍으로, 약 397만 달러 규모였다. 자산별 청산 규모는 이더리움이 1억 1,202만 달러로 가장 컸고, 비트코인(Bitcoin, BTC)은 5,249만 달러, 엑스알피(XRP)는 4,876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비트코인은 단기 조정 속에서도 24시간 기준 0.37% 하락에 그치며 11만 7,8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애널리스트 크립토 비르투오스(Crypto Virtuos)는 비트코인이 최근 횡보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며, 약 6~7%의 단기 조정이 발생할 경우 11만 3,000달러 부근의 피보나치 0.618 지점까지 후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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