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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틸, 톰 리의 비트마인 지분 확보...이더리움판 스트래티지 될까?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7/24 [10:57]

피터 틸, 톰 리의 비트마인 지분 확보...이더리움판 스트래티지 될까?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7/24 [10:57]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페이팔(PayPal)과 팔란티어(Palantir) 공동 창업자인 피터 틸(Peter Thiel)이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에 9.1% 지분을 확보하면서 이더리움(Ethereum, ETH)에 연동된 전략 기업에 대한 시장의 주목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7월 2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바차트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최근 펀드스트랫(Fundstrat) 리서치 총괄 톰 리(Tom Lee)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고, 회사를 이더리움 기반 스트래티지(Strategy) 모델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비트마인은 5억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보유 중이며, 2억 5,000만 달러를 추가 조달해 이더리움을 계속 매입할 계획이다.

 

회사는 비트코인(Bitcoin, BTC) 중심의 기존 채굴기업들과는 달리 이더리움만을 자산으로 축적하며 ‘주당 이더리움(ETH-per-share)’이라는 성과 지표를 도입했다. 이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보유한 구조와 유사하다는 평가다.

 

비트마인의 전략은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와 맞물리며 강화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이미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네트워크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새로운 입법 환경이 해당 역할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한편, 페이팔은 자체 스테이블코인 PYUSD를 확대 중이며, 아마존, 월마트, JP모건 등 대형 기업들도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 채택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결제 인프라가 점차 탈중앙화되는 흐름을 반영하는 움직임이다.

 

톰 리는 올해 말까지 이더리움 가격이 5,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으며, 피터 틸의 전략적 투자와 맞물려 비트마인이 현재 가장 주목받는 이더리움 연계 상장기업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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