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a Inu, SHIB)와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나란히 급락하며 밈코인 시장에 경고등이 켜졌다. 시바이누는 7월 상승분 대부분을 반납했고, 도지코인은 하루 만에 22% 급락하며 주요 기술 지표를 잇달아 하향 돌파했다.
7월 25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한때 0.000015달러를 돌파했으나 매도 압력이 커지며 0.0000135달러까지 후퇴했다. 상승세를 이끌던 200일·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모두 하회했고, 현재는 100일 EMA에서 간신히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기술 지표도 하락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수 구간(70 이상)에서 급락해 중립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하락 구간에서 거래량이 증가하며 투자자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시바이누가 0.000013달러 지지선을 지키지 못할 경우, 다음 하락 목표선은 0.0000125달러와 0.0000113달러다.
이번 시바이누의 랠리는 고래 지갑의 매수와 추측성 수요에 의해 형성됐지만, 거래량의 지속성과 시장 전체의 지지가 부족해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났다는 분석이다.
도지코인은 7월 중순 강력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0.28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이후 하루 만에 0.24달러까지 급락하며 22% 하락을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이 소폭 조정이나 횡보를 예상했던 것과 달리 갑작스러운 낙폭은 도지코인의 단기 기술적 강세를 크게 훼손시켰다.
급등 과정에서 도지코인은 50일, 100일,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모두 상향 돌파하며 뚜렷한 상승 추세를 형성했다. 상승세와 함께 거래량도 꾸준히 증가하며 시장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음을 보여줬다. 그러나 가격이 0.29달러 부근에서 저항에 부딪힌 후 급격한 하락이 시작되며, 단기 상승 구조가 무너졌다.
특히 이번 급락은 상대강도지수가 과매수 구간에서 급격히 하락한 흐름과 일치하며, 매도세가 단순한 조정이 아닌 강한 분출 형태였음을 시사한다. 급락 구간에서 동반된 거래량 급증 흐름도 단기 투기 수요의 청산과 패닉 성 매도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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