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이 대규모 비트코인(Bitcoin, BTC) 물량을 거래소에 예치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7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룩온체인(Lookonchain)은 갤럭시디지털이 1만BTC(약 11억 8,000만 달러)를 수 시간 전 거래소에 입금한 것으로 파악했다. 갤럭시디지털의 비트코인 입금은 급격한 하락세와 맞물려, 비트코인 가격이 11만 5,125달러까지 떨어지며 7월 1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배경으로 해석된다.
비트코인은 현재 소폭 반등해 11만 5,564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갤럭시디지털은 직후 추가로 2,850BTC(약 3억 3,000만 달러) 상당을 다시 거래소로 이체했다. 룩온체인은 갤럭시디지털이 거래소에 입금한 1만BTC가 최근 활동이 확인된 사토시 시대 고래(Satoshi-era whale) 지갑에서 나온 물량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고래 주소는 최근 47억 7,000만 달러 규모의 잔여 자산을 갤럭시디지털로 이동시켰다. 이번에 예치된 비트코인 대부분이 그 자산에 해당한다는 분석이다.
이후 시장 전반에 걸쳐 대규모 청산이 발생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전체 청산 규모는 7억 66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 중 약 5억 5,167만 달러가 롱 포지션에서 발생했다.
또한 커뮤니티가 주목하는 고래 중 하나인 아길라트레이즈(AguilaTrades)는 20배 레버리지 롱 포지션 일부가 청산되며 21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현재도 400만 달러의 미실현 손실을 보유 중이며, 전체 보유 자산은 3,700만 달러로 줄어든 상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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