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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CTO, 오지 오스본 팬 Q&A 조작 인정..."후회한다"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26 [17:00]

리플 CTO, 오지 오스본 팬 Q&A 조작 인정..."후회한다"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7/26 [17:00]
리플(XRP)

▲ XRP

 

리플(Ripple) 최고기술책임자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가 과거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 팬들과의 Q&A 세션에서 질문과 답변을 조작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해당 경험을 “개인적으로는 실패였다”고 밝혔다.

 

7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슈워츠는 웹마스터(WebMaster) 재직 당시 밴드 멤버들과 전화 통화를 하며 팬 질문을 전달하고 답변을 타이핑하는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팬들의 관심은 온통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에게 쏠려 있었고, 그는 나머지 멤버들을 위해 사전에 준비된 질문과 답변을 활용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모든 질문이 오지에게만 향했다. 다른 멤버들에게 질문을 달라고 요청했지만 그런 질문은 없었다”고 전했다. 결국 슈워츠는 매니저로부터 받은 답변을 섞어 각 멤버에게 돌아가며 전달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또한 슈워츠는 오스본의 답변에서 욕설이 너무 많아 이를 정제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지의 답변에는 미국인들이 가장 꺼리는 C단어가 반복적으로 등장했고, 나는 그 부분을 검열했다”고 말했다. 당시 통신 상태가 좋지 않아 오스본의 발언을 정확히 듣기 어려웠으며, 결과적으로 원문과는 다소 다른 내용이 전달됐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팬 질문 중 밴드 전체에게 전달된 것은 "두세 개에 불과했다"고 밝혔으며, 이로 인해 진정한 팬 소통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회고했다.

 

한편, 오지 오스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이후 그를 추모하는 밈코인 ‘더 매드 맨(The Mad Man, OZZY)’은 16,800% 이상 급등해 0.003851달러에 도달했고, 시가총액은 385만 달러를 기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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