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금보다 못해",..피터 쉬프의 비트코인 저격, 시장 반응은?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29 [11:23]

"금보다 못해",..피터 쉬프의 비트코인 저격, 시장 반응은?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7/29 [11:23]
금, 비트코인

▲ 금, 비트코인    

 

금 지지자이자 대표적인 비트코인(Bitcoin, BTC) 비판론자인 피터 쉬프(Peter Schiff)가 다시 한번 비트코인을 ‘가치 저장 수단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비트코인이 본질적인 가치를 담지 못했다고 강조하며, 투기적 자산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7월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쉬프는 최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은 저장할 만한 진짜 가치가 없다”고 말하며 금과 같은 전통적 자산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는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이유만으로 현재 투자자들에게 가치 저장 수단이 된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쉬프는 특히 비트코인의 상승 흐름이 전적으로 투기에 기반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모든 특성은 투기적이다. 그 증거는 디지털 푸딩 안에 있다”고 비꼬며, 해당 주장을 반박한 이용자에게도 일축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트코인은 7월 들어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간 저점인 10만 5,400달러에서 출발해 사상 최고가인 12만 2,700달러까지 급등했고, 이후에는 11만 8,481달러 부근에서 다소 조정 국면을 거치며 횡보 중이다. 7월 한 달간 상승률은 약 11%에 이르며, 2025년 3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12만 달러 가격대가 온체인 상 주요 저항선으로 작용해 비트코인의 향방을 가를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현재 다음 주요 저항선은 13만 6,000달러 수준으로 분석되며, 이를 돌파할 경우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비트코인 시장이 높은 수익성과 기술적 매력을 바탕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여전히 일부 보수적 투자자와 금 지지자들은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투기적 자산에 불과한지, 아니면 새로운 형태의 가치 저장 수단인지는 시장이 계속해서 판가름할 주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