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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매수 vs 매도...상반된 전략 이어지는 시장, 조정 뒤 반등할까?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30 [19:02]

대규모 매수 vs 매도...상반된 전략 이어지는 시장, 조정 뒤 반등할까?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7/30 [19:02]
가상자산

▲ 가상자산  

 

암호화폐 시장이 소폭 조정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대형 투자자들이 상반된 전략으로 24억 6,000만 달러 규모 매수와 90억 달러 규모 매도를 동시에 진행하며 시장 방향성을 둘러싼 혼재 양상을 보이고 있다.

 

7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전체 암호화폐 시장은 3.83% 하락했으며 상위 10개 암호화폐 중 7개가 하락세를 기록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0.48% 소폭 하락한 반면, 이더리움(Ethereum, ETH)과 리도 스테이크드 이더(Lido Staked Ether, STETH), 트론(TRON, TRX)은 상승세를 보였으며 트론이 3.19%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락장에서도 스트래티지는 대규모 비트코인 매수에 나섰다. 스트래티지는 2만 1,021BTC를 약 24억 6,000만 달러에 매수했다고 발표했다. 평균 매수가는 코인당 11만 7,256달러이다. 이번 매수는 25억 달러 규모의 변동금리 시리즈 A 영구우선주 공모를 통해 자금을 조달했으며, 회사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628,791BTC로 증가했다. 회사는 현재 281억 8,000만 달러의 미실현 수익을 기록하고 있으며 연초 대비 비트코인 수익률은 25%에 달한다.

 

디지털 자산 플랫폼 앵커리지 디지털(Anchorage Digital)도 9시간 동안 여러 지갑에서 1만 141BTC를 축적했다고 룩온체인(Lookonchain)이 보고했다. 반면 12년간 휴면 상태였던 투자자는 343BTC를 이동시켜 그중 130.77BTC를 크라켄(Kraken)에 입금했다. 이 투자자는 12년 전 비트코인 가격이 86달러일 때 343BTC를 받았으며, 현재 가치는 4,052만 달러로 1,368배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시장에서도 대조적인 움직임이 나타났다. 새로운 지갑 주소는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을 통해 1만 2,000ETH를 4,500만 달러 상당 매수했으며, 7월 9일 이후 총 9개의 새로운 지갑이 64만 646ETH를 24억 3,000만 달러 상당 축적했다. 그러나 갤럭시 디지털은 5,000ETH를 1,928만 달러 상당 코인베이스에 입금했고, 컴벌랜드(Cumberland)도 1만 592ETH를 약 4,079만 달러 상당 같은 거래소로 이체했다. 피델리티(Fidelity)도 1만 2,981ETH를 약 4,970만 달러 상당 코인베이스로 송금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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