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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현물 교환 공식화 발표...XRP ETF 10월 승인 기대↑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31 [09:10]

SEC, 현물 교환 공식화 발표...XRP ETF 10월 승인 기대↑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7/31 [09:1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상장지수상품(ETP)의 현물 교환 방식(in-kind) 생성·상환 메커니즘을 공식 승인하면서 엑스알피(XRP) 기반 ETF의 승인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7월 3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이번 결정으로 ETF 승인 참여자들은 현금이 아닌 암호화폐 자산 자체로 ETF 지분을 직접 교환할 수 있게 됐다. SEC는 이 같은 방식을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기반 ETF에 우선 적용했다.

 

SEC 폴 앳킨스(Paul Atkins) 위원장은 이번 조치가 암호화폐 시장에 합리적인 규제를 도입하려는 장기 전략의 일환이라며, 이는 미국 투자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성숙한 시장 구조를 위한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금 ETF와 유사한 구조를 통해 운용비용을 줄이고 시장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에 대해 친 XRP 지지자로 유명한 변호사 빌 모건(Bill Morgan)은 “매우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SEC에 계류 중인 XRP ETF 신청 건들과 맞물려, 이번 조치가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미 법적 불확실성을 해소한 XRP의 경우, 구조적 측면에서 ETF 운용이 보다 수월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SEC는 아직 XRP ETF를 승인하지 않았지만, 이번 인프라 변화가 명확한 긍정 신호임은 분명하다.

 

SEC는 최근 몇 달간 10건 이상의 XRP ETF 신청에 대해 결정을 보류한 상태다. SEC 커미셔너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는 이러한 지연이 규정 기반의 심사 과정임을 강조하며, 오는 10월 안에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SEC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기반 ETF의 혼합형 상품 승인 외에도 비트코인 ETF 옵션 계약 수량 한도를 최대 25만 계약까지 상향하고, FLEX 옵션과 일부 파생상품의 거래도 허용했다. SEC의 이 같은 움직임은 폴 앳킨스 위원장 체제 아래 암호화폐 규제 접근 방식이 한층 유연해졌음을 보여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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